뉴질랜드 북섬은 온천, 원생림, 아름다운 해안선 등 자연의 보고소입니다. 차로 몇 시간만 운전해도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장소에 부딪힐 수 있는 것이 이 섬의 놀라운 점이죠. 이번에는 처음 가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5일간 드라이브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기분 좋은 공기, 맛있는 요리, 그리고 눈을 떼지 못할 만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마음과 몸을 함께 휴식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1일 차: 오클랜드에서 도시와 해변 산책을 즐기다🌆🌊
우선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에 도착합니다. 호텔에 체크인한 후 곧바로 도시 산책에 나서세요!

브리토마트(Britomart)에는 세련된 쇼핑몰과 카페가 집중되어 있어 쇼핑이나 카페 타임을 즐긴 후에는 다소 걸음을 늘려 “세인트 헬레즈(Saint Heliers)”와 “코히마라마(Kohimarama)” 해변으로 가보세요. 해안가를 느긋하게 산책하며 멀리 보이는 “랑기토토(Langitoto)”섬의 경치를 바라보는 시간은 최고의 힐링 시간입니다.☀️
2일 차: 코로만델에서 비밀스런 온천과 절경 해변을 즐기다⛱♨️
오클랜드에서 차로 약 2시간 30분 이동해 코로만델 반도로 출발합니다!

여기에서는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핫 워터 비치”에서는 모래사장을 파면 무려 온천이 솟아나요! 자신만의 노천탕을 즐길 수 있다니 최고죠.
그리고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캐더럴 코브(Cathedral Cove)”입니다. 영화 《나르니아 전설》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곳에서는 아치 형태의 바위 터널과 투명한 바다가 만들어내는 마치 꿈속의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3일 차: 로토루아 북부 로토이티 호에서 모험 체험하기🌿🚣
코로만델에서 남쪽으로 드라이브(약 3시간)해 “오케레 폴스(Okere Falls)”로 갑니다.
여기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소입니다. 스릴 넘치는 래프팅, 느긋하게 즐기는 카약, 낙시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가 갖추어져 있어 즐길 거리가 가득합니다!

“오케레 폴스 트랙”을 걷다 보면 디테일한 힘의 폭포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4일 차: 로토루아에서 온천과 마오리 문화 체험하기♨️🌋
차로 20분 정도면 로토루아 중심부로 도착합니다. 여기는 지열지대와 마오리 문화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고 싶다면 “폴리네시아 스파(Polynesian Spa)”나 “헬즈 게이트(Hei Tiki)”에서 온천에 잠기면 최고예요

또 “테 푸이아(Te Puia)”에서는 간헐천 구경과 전통적인 마오리 공예 체험을 할 수 있어 뉴질랜드만의 문화에 접할 수 있습니다. 관광 도시와는 다른 느낌으로 마음에 남을 하루가 될 거예요!
5일 차: 와이트모에서 신비의 글로워웜 동굴 탐험✨🛶
돌아오는 길은 조금 길을 돌아 “와이토모 글로워웜 동굴”에 가면 됩니다.(로토루아에서 약 2시간, 와이토모에서 오클랜드까지 약 2시간 30분)
여기에서는 발광하는 글로워웜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세계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배에 탑승해 조용한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은하수 같은 경치를 바라보는 시간은 정말 다른 세계입니다!

더 모험을 하고 싶은 분에게는 웨트 슈트와 튜브로 도전하는 어드벤처 투어도 있습니다.
마지막🗺️
자연,온천,문화,모험, 이 모든 게 빽빽하게 들어간 뉴질랜드 북섬 여행. 5일간인데도 믿기지 않을 만큼 짙고 가득한 여행으로 마음이 완전히 채워질 거에요!
📌 포인트:
- 한국에서 직항편이 있는 오클랜드행으로 시작하면 너무 편해요!
- 각곳의 이동은 2~3시간 정도라 느긋한 여행에 딱 어울려요
- 지열과 온천을 좋아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다음 여행지로 꼭 뉴질랜드 북섬을 후보에 넣어 보세요!😊
그럼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보내세요!